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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이번엔 술자리 추태

기사승인 2018.09.03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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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부와 간담회 자리에서 동료 여성 의원 껴안아

대전 중구의회 박찬근 의원이 집행부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동료 여성 의원에게 추태를 부려 문제가 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구의회는 지난 달 29일 중구 대흥동의 00본가 2층에서 박용갑 청장을 포함한 중구청 집행부와 만찬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찬근 의원이 동료 여성 의원을 껴안는 등 추행을 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중구 의원은 당시 박찬근 의원이 만취한 상태에서 추태를 부렸으며 간담회가 끝나는 시점에는 거의 인사불성이었다는 것.

당시 간담회는 중구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집행부에서 마련한 자리로 폭탄주와 함께 양주까지 곁들여지는 등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었다는 게 복수의 참석자 증언이다.

하지만 박찬근 의원이 만취한 상태에서 추래를 부려 일부 공무원들까지도 뒷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의회의 체면이 땅에 떨어졌다는 게 공통된 주장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A 여성의원은 박 의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

3일 오전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만난 A 의원은 당시 상황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박찬근 의원으로부터) 사과 받았다"며 "더 이상은 그 문제를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추태를 부린 것으로 알려진 박찬근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중구의회 고위 관계자는 당시 사건과 관련 의회 차원의 징계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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