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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G 임동표 사건 관련 입장문

기사승인 2019.01.28  09: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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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사가 아닌 개인적인 입장 표명으로 독자 분들을 귀찮게해드리는 점에 대해서 사과합니다.

하지만, 저와 [대전뉴스]에 관한 문제라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심이 없으신 분은 안 보시는 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지난 달 중순 MBG 임동표 회장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기석에게 협박을 당해 2,500만 원을 빼앗겼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 지난 14일 대전지검에 임동표 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했고 관련 사건(임동표가 돈을 빼앗겼다고 한 부분은 지방청 광수대)을 대전지검에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대전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임동표 회장과 함께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트린 사람들도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25일 오후, 스타트뉴스에서 저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을 일방적으로 올렸고 오염된지도 모르고 전달받은 김소연 의원은 넙죽 받아먹었습니다.

결국 스타트뉴스 기자와 발행인(충남일보 부사장 겸임) 및 김소연 의원을 28일 오전 대전지검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해 가을 TV조선 측에서는 MBG와 임동표에 대해 취재한다며 협조 요청을 해 왔습니다, 저는 출연은 고사하고 기억나는 부분과 관련 자료 등을 전달하는 식으로 도와줬습니다.

그런 와중에 1월 초, 대전지검에서 MBG를 압수수색했고 TV조선에서는 오는 2월 1일 방송을 결정했으며 저는 그런 사실을 간단히 기사화했습니다.

아마 방송을 앞둔 MBG와 임동표 측에서 꽤나 속이 상했나 봅니다.

임동표 측은 2,500만원을 공갈에 의해 빼앗겼다는 진술로도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는지 지난 주말 C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아무개 씨를 회유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에게 받은 1천만 원을 저에게 전달했다는 사실확인서를 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아무개 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 수사기관의 수사가 있다면 자료 제공 등 협조를 할 생각입니다.

임동표 회장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에 대한 폭로 방식만 봐도 그렇습니다.

만약 자신들이 주장하는 바가 사실이고 근거가 있다면 스타트뉴스 보다는 영향력이 있는 그리고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충남일보에서 기사화 했을 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도 충남일보가 저에게 악의적인 기사를 썼다가 고발을 당한 전례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충남일보가 공개적으로 사과를 해서 제가 고소를 취하한 적이 있는데 또 다시 사실과 다른 기사를 썼다간 모든 관계자들이 가중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걸 잘 알테니까요.

하긴 스타트뉴스 발행인이 충남일보 부사장을 겸하고 있으니 따로 할 말이 뭐가 있겠습니까.

돈 문제가 언급됩니다.

돈 문제는 이렇습니다. 지난 해 초 임동표 회장이 제 주변의 많은 지인들에게 고소를 취하해 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건 사족 같고요.

결국 지난 해 5월, 제가 고소를 취하하는 등 '합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양측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과 합의문 등은 이미 수사기관에 제출이 된 상태입니다.

합의는 임동표 회장이 먼저 요구했고 합의금은 제가 요구했으며 합의금 금액은 임동표 회장이 정했습니다.

여기서 합의금은 제가 충남일보로부터 받은 폭력적인 기사에 대한 당연한 피해 보상이자 저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확실한 재발방지책이기도 하고요.

당시 임동표가 회장으로 있던 충남일보는 제가 MBG를 비판하는 기사를 연속으로 쓰자 사실과 다른 억지 기사로 MBG와 임동표 회장을 감싸안으며 저를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임동표 회장과 충남일보 관계자를 고소, 고발 했던 것입니다.

당연히 고소를 취하하며 합의금을 원했고 앞서 말씀드린 데로 합의금 금액은 임동표 회장이 원하는 수준으로 정해진 겁니다.

이렇게 합의를 하고 금액을 자신이 정하고 통장으로 입금해 준 임동표 회장이 지금 와서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또 다시 저에게 고발을 당한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그동안에도 [대전뉴스]의 기사를 허가 없이 전제하거나 저를 악의적으로 폄하할 경우 고소, 고발을 진행했고 상대측이 잘못을 사과하고 합의를 원할 경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과정은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마찬가집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형사 소송이 끝나는데로 민사 소송을 진행하려고 변호사하고도 상의를 다 마친 상태입니다.

이게 지금까지 진행 된 상황에 대한 가장 정확한 소식이고 저의 입장입니다.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지만 제가 관련 문제로 여러 명을 고소, 고발을 한 상태로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여기서 줄이고 이후에 다시 상세하게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멋진 한 주 되세요.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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