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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몸살 앓는 대전 서구청

기사승인 2019.04.26  0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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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폐기물 제때 수거 안 돼.. 타 지역도 영향

   
 

 

서구청의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법원의 판단으로 넘어간 가운데 이와 상관없이 현장에서는 폐기물 수거가 지연 돼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복수의 서구 주민들에 따르면 서구 용문동 재개발 단지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생활폐기물이 제때 수거가 안 돼 골목길리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는 것.

일부지역에서는 3월 초에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내 놓은 생활폐기물이 아직까지도 수거가 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서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용문동 일대에 재건축이 있다 보니 일일 배출량이 770개에서 800개 정도 된다, 연도별로 1일 배출량이 느는데다 봄과 재건축이라는 특수 상황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한 불편 없이 해드리려고 하는데 미뤄지는 부분이 있다"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계속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오래된 것은 빼고 있는 상황이다, 배출된 게 많았는데 그나마 많이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구청 관계자의 말과 달리 서구 용문동뿐만 아니라 탄방동 한가름아파트 일대 등 서구 관내 여러 곳에서 쓰레기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 같은 현상은 서구청 관계자의 설명처럼 재개발 사업과 계절적 요인이 겹쳐 이뤄진 현상이기도하지만 그마저도 대비를 하고 행정을 펼쳤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수거업체인 A 회사의 폐기물 처리 시설이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어 수거 차량의 하루 처리량이 타 업체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도 쓰레기 수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결국 대전 서구청에서는 조달청만 탓할게 아니라 수거업체에 대해 제대로 검증하지 못 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생활폐기물이 제 때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 A 업체 대표와 이 업체 이사로 재직 중인 전 대덕구 B 의원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거나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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