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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업체 불법 판매, 공무원 단속 안 해

기사승인 2019.09.02  1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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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은농수산물시장 A 업체.. 계약서에 없는 건어물 등 판매

   
 
   
지난 1일 A 마트에서는 규정상 팔 수 없는 건어물과 냉동수산물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판매했다.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불법적인 판매 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나 관련 공무원이 제대로 된 단속을 하지 않자 중도매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하는 다수의 중도매인들에 따르면 대규모 점포를 운영 중인 A 마트에서 건어물과 냉동수산물을 판매해 중도매인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것.

A 마트는 대전시의 <공유재산 상용수익허가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선정된 업체로 대전시와 A 업체를 운영하는 00유통과의 계약에 의하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지정법인 및 중도매인이 취급하는 품목'인 청과부류와 수산부류는 취급 및 판매를 할 수 없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내 수산물 센터의 2층에 자리잡고 있는 A 마트의 매출액은 연간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건어물과 냉동수산물 판매 금액도 상당할 것이라는 게 노은시장 중도매인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지도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대전시 파견 공무원들은 중도매인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A 마트의 영업을 묵인 또는 방조해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 쇄도하고 있다.

결국 관리사무소는  A마트는 2019년 7월 19일 이전에 입고된 물품만 재고에 한해 올해 말까지 판매하도록 조치했으나 이마저도 신규 제품이 계속 입고돼 판매되고 있어 재고 조사를 요구했으나 관리사무소에서 묵살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노은동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서 청과, 수산, 건어물 등의 법인이 있고 산하에 중도매인들이 이른 새벽과 밤늦은 시간까지 가족 생계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안법이 엄연히 있고 시장 관리를 위해 대전시에서 관리사무소까지 두고 있지만 일부 힘 있는 자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비리에 저희는 고사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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