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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해고 강행하는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각성하라!

기사승인 2020.02.28  15: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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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연구원 시설관리 비정규직 노동자 집단해고 저지 기자회견문 전문]

공동자회사 추진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작년 12월 12일 과기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고용노동부가 지켜보는 앞에서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논의를 성실하게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지난 석달간 세 차례에 걸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에서 기계연은 단 한 번도 성실하게 협의기구에 임한 적이 없으며 오로지 답정너 공동자회사만 고집 할뿐이었다.

급기야 당사자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우리 시설관리 노동자 13명에 대해 2월 29일 계약만료를 끝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작년 12월에도 공동자회사에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노동자를 해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기계연 사용자들의 비도덕적이고 치졸한 반민주성은 이미 여러 차례 드러났다. 2019년 5월 23일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에서는 당사자 의견을 배제한 채 장소까지 옮겨가며 날치기 통과시키는 만행을 저질렀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우기다가 과기부로부터 퇴짜를 맞는 촌극을 벌였다.

본인들의 잘못을 반성해야 할 판국에 오히려 자존심 회복을 위하여 말도 되지 않는 강짜를 부리는 박천홍 원장과 강건용 부원장, 이사일 본부장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시설관리 노동자들을 해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의 사고나 불편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그들이 져야 할 것이다.

우리 기계연 시설관리 노동자 13명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집단해고를 지금 당장 중단하라!

하나. 간접고용 노동자를 겁박하고 괴롭히는 기계연 사용자는 사과하라!

하나. 반민주적인 공동자회사 추진을 중단하고 직접고용 전환하라!

우리 기계연 시설관리 노동자 13명은 부당한 집단해고를 강행할 경우 즉각적인 전면 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다. 우리의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과학기술계 정부출연 연구기관 간접고용 노동자와 1만 2천 공공연구노조 조합원들과 함께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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