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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터미널 사업, 이번주 고비

기사승인 2020.03.22  2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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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이사회 예정.. 대형 건설사 사업 참여 희망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주)KPIH 최대주주 측에서는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의 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조석환 이사 등 주주와 감사 등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최근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대형 건설업체로 시공사를 교체한 뒤 금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본인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 온 조석환 이사 측에서는 최대주주 측의 제안을 자신들을 사업에서 배제하기위한 조치로 알고 찬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롭게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는 국내 건설업계 수주 10위안에 드는 중견업체로 전해졌다.

(주)KPIH는 27일 이사회 직후 시공사 변경을 알리며 업체명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KPIH의 의도대로 이사회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

변경된 시공사와 (주)KPIH가 '67%'의 지분으로 금융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할 경우 '4월 10일'이라는 데드라인에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위기를 느끼고 있는 금융권의 미묘한 태도변화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결국 이번주가 수차례 연기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상대로 추진되느냐의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월 10일 데드라인'을 강조하는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 (주)KPIH 측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번에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재공모 없이 공영 개발하는 카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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