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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죽나 저래 죽나 똑같다"

기사승인 2020.09.10  1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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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영업 부진으로 극한 상황에 내몰린 대전 노래방 업주들이 대전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50여 명의 노래방 업주들은 10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생계를 보장해 달라'는 집회를 갖다 11시 20분 경 시청사로 들어와 대전시장 면담을 요구했다.

이에 대전시 공무원과 청원경찰 뿐만 아니라 경찰까지 나서 노래방 업주들과 대치를 벌이다 일부 노래방 업주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업주들은 경찰이 '물리적 행동을 하면 법적으로 처벌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하자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똑같다"며 대전시장 면담을 시도했다.

마이크를 잡은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위기 상황이다, 감내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피해를 잘 알고 있지만 재정적 손실에 대한 보상은 관련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래방 업주들은 "우린 대전시 변명을 듣자고 온 게 아니다, 충남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예산을 풀어줬다"며 "오늘 시장이 면담을 안 해 주면 내일도 모레도 계속 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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