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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표, 성추행 혐의도 '유죄'

기사승인 2020.09.11  13: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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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 여비서 수차례 성추행.. 피해자 진술 일관

사기 혐의로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은 MBG 임동표 회장이 성추행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형사4단독(재판장 이헌숙 부장판사)는 11일 열린 임동표 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함께 40시간의 성폭력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3년간 취업제한 등의 형을 선고했다.

앞서 피해자들은 지난 2016년 12월 부터 2017년 6월까지 해외 출장지에서 임동표 회장을 수행하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임동표 회장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처음부터 일관성이 있다고 판단해 유죄의 증거로 삼았다.

재판장은 ""피해자들은 수사기관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공소사실과 부합한 진술을 하고 있다"면서 "반면 피고인은 여러번 진술이 바뀌는 등 일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은 피고인이 여성 비서들을 수차례 강제추행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들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말했다.

사기 혐의로 2심에서 15년 형을 선고받은 임동표 회장은 성추행 혐의도 상급심에서 그대로 확정될 경우 총 16년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한편, 임동표 회장은 자신의 회사가 나스닥에 상장 될 것처럼 허위로 홍보해 1,600여 명의 피해자로부터 883억 원을 챙긴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았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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