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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종 이전 '일단락'?

기사승인 2020.11.12  1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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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

   
 

 

허태정 대전시장이 중기부 세종시 이전 문제가 일단락됐다고 선언했다.

허 시장은 12일 오후 2시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추후 예정인 행안부의 공청회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당 대표가 대전시민들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 대전시민 의사에 반하는 이전 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민과 언론, 정치권에 감사의 말도 꺼냈다.

허태정 시장은 "이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대전시민들께서 의지를 분명히 해주셨고 특히 언론이 앞장서서 그런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시민 의식을 하나로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것들이 지역사회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대전 충청권이 그런 측면에서 다소 아쉽고 무기력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기부 문제에 의미 있는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줘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시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시장은 거듭 "어제 당 대표가 말씀하신 것은 이례적이고 진일보한 의견이었다고 생각한다, 원만하게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역 정치권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딛고 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지역 정치권에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낙연 대표의 발언으로 중기부 세종이 이전이 마무리됐다고 보냐?'는 질문에 "이낙연 대표가 한 워딩을 보면 대전시민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대전시민들이 과연 세종시 이전을 찬성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고 질문해보면 그 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중기부 세종시 이전은 순리'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당 대표 입장과 행정부 수반인 총리 입장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당 대표 입장이 밝혀졌기 때문에 당정 간에 서로 협력하면서 조율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기부의 의향서를 접수한 행안부에서 '공청회를 열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진행되지 않도록 하겠다, 그렇게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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