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민들에게 대전에 살고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줘야하는 대전시가 오히려 대전시의 위상을 평가절하해 빈축.
대전시는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의 중기부 이전 대책 활동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허 시장이 "중기부 세종시 이전이 쇠퇴하고 있는 대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전달.
이 같은 자료가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자 대부분 시민은 "기가 막히다"는 반응.
이들은 "대체기관 확보를 위해 읍소해야하니 그렇게 했겠지만 그렇다고 '쇠퇴하고 있는 대전시'라는 표현이 말이 되냐, 중기부 이전한다고 대전이 망하냐? 대전시 위상이 그것밖에 안 되냐"고 힐난.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