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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플러스알파 3곳은 어디?

기사승인 2021.01.21  1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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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단위 기관아닌 기상청 산하 인재개발원 등 유력

대전시가 중기부 이전 기관으로 기상청 플러스알파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자 기상청 이외 기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면담하는 등 중기부 세종 이전 확정에 따른 대체 기관 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중기부 이전 대안으로 대전에 기상청과 함께 3개 기관의 동반 이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기상청을 제외한 '3개 기관'이 어느 곳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3개 기관이 청단위 기관이면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대검찰청 △경찰청 △방위사업청이 유력하다.

이들 기관은 정부 차원에서 당장 이전이 필요한 기관은 아니지만 중기부 이전으로 성난 대전 민심을 달래고 어차피 '혁신도시 시즌 2'가 되면 논의에 포함될 기관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중기부 한 곳이 이전하는데, 기상청을 포함해 수도권의 모든 청단위 기관을 대전으로 이전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같은 분석이 맞다는 전제하에 청단위 기관이 기상청과 함께 이전할 플러스알파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기상청 산하기관 3개가 대전시 이전 기관으로 유력해 보인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기상청은 6개의 산하기관을 두고 있다. 

이중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충북 진천군에 국립기상과학관은 제주도 서귀포에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는 청주시 청원구 등 이미 수도권 이외 지역에 본부를 옮긴 상태다.

이밖에 기상기후인재개발원과 기상레이더센터는 기상청 건물을 같이 사용 중이며 항공기상청이 인천에 둥지를 틀고 있다.

결국 대전시가 요구하고 정부가 검토 중인 대전시로 이전할 기상청 이외 3개 기관은 효율성 측면을 고려한다면 수도권에있는 기상청 산하 3개 기관이 유력해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기상청 산하기관은 별개로 치고 정부 산하기관 중 대전시로 이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큰 기관 3곳을 검토중이라는 전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기상청과 이전할 플러스알파 3개 기관에 대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21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플러스알파 3개 기관을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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