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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문제 단호하게 대처"

기사승인 2021.01.26  15: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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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출신 김윤기 정의당 대표 직무대행 맡아

   
김윤기 정의당 대표 직무대행(사진 왼쪽)과 남가현 대전시당위원장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을 역임한 김윤기 정의당 대표 직무대행이 당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기 대표 직무대행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큰 충격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김종철 전 대표는 성추행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단은 사건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고려해 중앙당기위 제소를 결정하고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갑작스런 대표 궐위 상황이 발생했기에 당규에 따라 제가 대표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됐다"며 "정의당은 조직문화를 점검하고 진단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저와 대표단은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부여된 당무도 규정된 당헌과 당규에 따라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의사존중"이라머 "주변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주시기를 당원 여러분께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윤기 대표 직무대행은 "피해자 장혜영 의원은 정의당을 위한 길을 고민하며 용기를 냈다"며 "정의당을 향한 피해자의 믿음에 당원 여러분께서 부응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읍소했다.

그는 "이번 일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정의당은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과 성인지감수성, 당헌당규 등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실망과 분노가 크실 줄 알고 있다, 거듭 당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더 깊이 성찰하겠다, 성평등을 위해 더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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