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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IEM국제학교를 운영하는 IM선교회의 대표 마이클조 선교사가 코로나19 집단발병과 관련 사과문을 내놨다.
마이클조는 IM선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먼저 학교에서 코로나 양성 결과가 나온게 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아이들 가운데 처음 발열이 발생했을때 발열이 발생한 아이들의 공간을 분리하기는 하였으나 감기일 수 있다는 생각에 초기 대응을 빠르게 하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측의 판단착오였음에는 어떠한 변명도 없다"며 "신입생 입소 학생들 중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IM선교회는 마이클조의 사과문과 함께 24일 이후 전국에 산재한 소속 기관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함께 게시했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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