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3·8 정신, 대전 시민정신으로 육성

기사승인 2021.03.04  14:10:14

공유
default_news_ad1
   
 

 

"대전 충청권의 유일한 국가기념일입니다"

대전시가 충청권 유일의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의 시민정신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8 민주의거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제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자유당 정권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과 불의에 항거해 지역 고등학생들의 주도로 일어난 반독재 시위로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당시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에 대항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11월 2일 충청권 최초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올해 3월 8일 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앞두고 3·8민주의거의 가치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이를 지역의 시대정신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매년 3월 8일 개최되는 국가 기념식을 내실있게 개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념식 전후 2주간을 ‘3·8민주의거 기념 주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3·8민주의거 정신을 시민정신으로 승화’는 2개 핵심과제와 6개 세부과제를 통해 민주의거 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는‘3·8민주대상’ 제정을 통해 3․8민주의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공무원 대상 역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 스스로가 민주의거를 정확히 알고 평가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국․시비 포함 총 2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3·8민주의거가 국가 기념일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3·8민주의거는 불의에 항거한 대전시민의 혁신 정신의 자양분이자 자긍심의 요체”라며 “3·8민주의거 정신을 시민들이 기억하고 공유하는 지역의 통합 정신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다.

김기석 기자 msay27@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